대구광역시 엑스코는 30일, 엑스코에서 국내 최대의 소방·안전 분야 전문박람회인 ‘2023 국제소방안전박람회(Fire & Safety expo Korea 2023)’가 지난해 행사의 150%로 커진 모습으로 화려하게 개막했다.
2023 국제소방안전박람회는 9월 1일까지 사흘간 378개 사 1372 부스 규모로 개최되며, △소방 UAM(소방무인체계) 특별관 △중앙소방장비품평회 △대중소기업 구매상담회 △야외시연 및 차량전시 등이 마련된다.
이번 박람회에는 중동 최대 소방장비 제조업체 ‘나프코(NAFFCO)’가 20 부스 규모로 참가하여 소방 시스템 시연 및 구매 상담을 시행하고 사막용 험지소방차를 선보인다.
이를 위해 나프코의 Huthaifa Hamidi 부사장을 포함한 본사 임원진과 두바이 민방위청 등 14명의 두바이 대표단이 방문하였으며 안전성 높은 국내 기업들과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또한, 컨퍼런스를 통해 초고층 건물 화재안전시스템 및 AI를 활용한 즉각 대응체계를 소개한다. 개최기간동안 나프코는 소방청장과 면담을 통해 국가 간 기술교류와 중동 시장 수출방안에 대해 지속 논의할 예정이다.
Huthaifa Hamidi 나프코 부사장은 “글로벌 플랫폼인 국제소방안전박람회에서 한국 소방산업과 파트너쉽을 맺고, 국제 소방산업의 발전이라는 우리의 미션을 실천하기 위해 참가하게 되었다”라며 “한국 기업들과 많은 프로젝트를 하고 있지만, 이번 기회를 통해 더 많은 한국 기업들과 교류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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