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전국 흐리고 경기 남동부 새벽까지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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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미 기자
입력 2023-08-3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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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 10월부터 가격표시 의무지역… 노점은 제외
    서울연합뉴스 이재희 기자  서울 중구는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해 명동 일대를 가격표시 의무지역으로 지정해 10월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30일 명동의 가격이 표시된 한 음식점 광고물의 모습 2023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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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후 시민들이 서울 명동 거리를 걷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목요일인 31일 경남과 제주에 이따금 비가 오겠다. 비 소식이 이어지며 더위는 한층 누그러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경상권과 제주에는 가끔 비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이날부터 31일까지 이틀간 부산·울산·경남 50∼120㎜, 많은 곳은 150㎜ 이상이다. 광주·전남은 30∼100㎜, 전남 동부에는 120㎜ 넘게 오는 곳도 있겠다.

대구·경북은 30∼100㎜, 경북 서부는 120㎜ 이상이다. 제주는 30∼80㎜, 제주 산지는 120㎜ 이상, 울릉도·독도는 20∼60㎜로 예상된다. 

경기 남동부에는 이날 이른 새벽까지 5~20㎜ 상당 비가 내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9∼25도, 낮 최고기온은 25∼30도로 전날과 비슷하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1.0m 높이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는  동해와 남해 1.0∼2.0m, 서해 0.5∼2.0m로 예측된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 영향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을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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