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는 지역 메타버스·XR 분야의 디지털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31일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에서 ICT 분야 종사자를 대상으로 ‘2023년 제1회 메타버스·XR 기술활용 세미나’를 개최한다.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세미나는 지역 기업인들에게 메타버스·XR과 관련된 디지털 기술을 소개하며 해당 기술들의 활용 방법과 사례에 관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2023년 제1회 메타버스·XR 기술활용 세미나에서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이승욱 책임연구원과 유니티 코리아 김범주 에반젤리즘 본부장이 강연자로 나선다.
세미나의 주요 주제는 크게 세 가지로 △디지털휴먼의 실감 가시화 기술과 응용 △XR과 AI로 구현되는 현실적 메타버스의 형태 △유니티 기술의 산업별 사례이다.
대구시는 다가오는 9월과 10월에도 ‘메타버스·XR의 전망과 트렌드 세미나’와 ‘메타버스 공간에서의 비즈니스 혁신 사례 세미나’를 추가로 개최해 기관 및 기업 간 지식 공유와 교류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류동현 대구광역시 AI블록체인과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지역기업들이 새로운 먹거리 사업을 창출하고, 新 비즈니스 모델의 경쟁력을 확보할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기업들이 산업과 기술 트렌드의 변화를 잘 읽고 대응해 나갈 수 있도록 대구시도 함께 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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