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30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귀농‧귀촌인의 성공적인 지역 정착을 위해 광양시귀농어귀촌협회와 소통‧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귀농·귀촌인들의 고충과 건의 사항을 청취해 귀농·귀촌인들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지원 방향과 지역민과의 상생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2024년도 귀농‧귀촌 유치 활성화를 위한 신규사업, 귀농어귀촌협의회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귀농·귀촌인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현실적인 귀농‧귀촌 활성화 정책을 마련하고 귀농·귀촌인의 안정적 정착을 돕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송명종 농업정책과장는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현실적으로 겪는 어려운 문제들을 해결해 농촌에 조기 정착시키고, 체계적인 맞춤형 지원 등 귀농·귀촌인을 위한 더 나은 정책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2023년 하반기 조직개편을 통해 귀농‧귀촌 전담팀을 구성해 귀농‧귀촌인의 체계적인 사전 준비, 안정적 정착지원을 위한 자체 신규사업 발굴 등 귀농·귀촌 지원을 한층 강화해 추진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