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평생학습시설이 대부분 동지역에 편중되어 있어 평생학습을 위한 이동거리가 멀어 읍면 지역 장애인들의 학습을 위한 학습공간의 접근성이 떨어지는 것을 감안해 올해 장애인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되면서 장애인 편의시설이 갖춰진 공공센터 4개소를 장애인 평생학습 친화공간으로 지정하고 3개의 장애인 평생학습프로그램 기획해 지난 29일부터 9월10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
장애인 평생학습 친화공간으로 지정된 4개소는 가남행복나눔센터, 점동면 주민자치센터, 세종대왕면 주민자치센터, 대신문화복지센터이며 각 센터별로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토탈공예 프로그램(2기 5명 총10명), 장애인가족을 대상으로 전통놀이 프로그램(2기 3팀 총6개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건강프로그램(1기 장애인5명 비장애인 5명 총10명)을 각 센터별로 모집해 전체 20개 강좌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지역사회에 평생학습프로그램을 참여하고 싶어도 이동이 불편해 참여하지 못하는 장애인을 발굴해 장애인의 삶의 질을 보다 윤택하게 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이번 장애인 평생학습프로그램에 대한 문의는 전화로 하면 되고 수강신청은 여주시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 및 밴드에 있는 네이버폼 신청서식을 작성해 제출하거나 공고문에 첨부된 한글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 유소년들 위한 골프라운딩 체험 호평
여주시가 주최하고 여주시체육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민선 8기 공약사항인 ‘골프장과 연계한 골프아카데미 운영’ 일환으로 관내 골프의 대중화 뿐만 아니라 골프 꿈나무에게 라운딩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프로 골퍼로서의 꿈을 키워주는 시간으로 마련했다.
이 날 행사를 참관한 한 학부모는 “아이들에게 좋은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해주신 여주시와 남여주GC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면서 “오늘 경험을 앞으로 골프선수로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좋은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주시는 이번 라운딩 체험을 통해 골프 메카도시로서 골프의 대중화를 위해 골프 꿈나무를 적극 발굴해 지원한다는 계획을 갖고 관내 골프장들과 지속적으로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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