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이 다음달 하반기 신입행원 채용에 나선다.
30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이번 채용은 △기업금융 △개인금융 △IT특성화고 △보훈특별채용 등 4개 부문에 걸쳐 총 250여명을 모집한다.
기업금융과 개인금융 부문은 서류전형과 1·2차·최종면접 순으로 이뤄진다. 3번의 면접을 통해 직무역량과 금융인으로서 갖춰야 할 기본 소양, 인성 등을 심층적으로 평가한다.
IT특성화고 부문은 특성화고 졸업 예정자를 대상으로 하며 교육부와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자, 직무 관련 자격증 보유자 등을 우대한다. 최종 선발된 IT특성화고 부문 인재는 약 1년간 영업점 근무를 통해 영업 현장을 익히고 디지털·IT 관련 부서에 배치될 예정이다.
우리은행은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다문화가정 자녀 △장애인 △국가보훈 대상자 등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우대해 채용할 예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올바른 품성과 함께 도전적, 창의적인 인재를 채용할 계획"이라며 "우리은행과 함께 미래 금융시장을 이끌어 갈 젊은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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