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본, 호우특보 해제···'주의'에서 '관심'으로 하향 조정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장윤정 기자
입력 2023-08-30 20:5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시설피해 총 2건, 공식적 인명피해는 없어

 
광화문광장
    서울연합뉴스
광화문광장 (서울=연합뉴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30일 전국에 내려졌던 호우특보를 해제하고 오후 7시 30분부로 위기경보 수준을 '주의'에서 '관심'으로 하향 조정했다.

비상 1단계 근무도 해제했다.

중대본은 이날 오전 7시 30분 경북내륙·경남북서부·전남지역을 중심으로 호우특보가 발효돼 위기경보를 '주의'로 상향하고 비상 1단계를 가동한 바 있다. 위기경보는 '관심-주의-경계-심각' 순이다.

이번 비로 인한 중대본 공식 인명피해는 없다.

다만 경남 합천군에서는 산사태와 침수 우려에 따라 27세대 주민 30여명이 사전 대피했다.
사진중대본
사진=중대본

시설피해는 이날 오후 5시 기준 총 2건 접수됐다. 경북 의성 양곡소하천에서 제방유실 1건, 경남 함양 지방도1001호선에서 도로침하 1건이 발생했다.

강릉에서 울릉, 울릉에서 독도 구간을 오가는 3개 항로 여객선 4척 운항이 중단됐다.

경남·전남·대구·경북·제주의 하천변 201곳과 경남·전남의 도로 1곳이 통제됐고, 경남·경북·전남의 둔치주차장 34곳과 국립공원 11곳의 244개 탐방로도 통제됐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