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재단에 따르면, 환경과 경제를 융합한 청소년 프로그램 ‘에코노믹 마켓’은 1일 1채식, 걸음 기부, 플로깅, 폐플라스틱 회수, 물품 기부 등 5개 분야 캠페인 참여 인증을 통해 발급 받은 마일리지를 이용해 원하는 물품을 구매할 수 있는 리필 상점이다.
생산 단계부터 제로웨이스트를 실천하는 활동으로, 불필요한 과대포장 및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자 소비자가 집에서 가져오거나 상점에 기부된 공병에 원하는 제품을 필요한 만큼 구매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호계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 15명이 직접 운영하며, 이달 12일과 26일 운영된 에코 먹거리, 에코 욕실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에코주방, 에코방앗간, 에코파티를 통해 마을 구성원들과 함께 환경에 기여하는 착한 소비 촉진 및 제로웨이스트 실천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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