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정담회에는 한국입양홍보회(홍경민 회장, 김주성 사무국장, 정영란 팀장)이 참석했으며 베이비박스로 알려진 주사랑공동체(대표, 이종락 목사)에서는 양승원 법인 사무국장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이인애 의원은 “세아이의 엄마와 입양 가족으로서 최근 국회의 ‘보호출산법’ 국회 상임위 통과를 환영하면서 한국입양홍보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공개 입양 홍보 △ 사회적 편견을 바로잡은 입양 인식개선 △ 입양가족 자조 모임 등의 사업에 깊이 공감한다”고 말했다.
더불어 한국입양홍보회 홍경민 회장은 “성인대상 입양교육 필요성을 설명하면서,국내입양 활성화 및 입양의식 개선을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교육이라 할 수 있으며 현재 진행하고 있는 유치원 및 초·중·고·대학생(특히 사회복지학과) 뿐만 아니라 입양과 관련이 있는 보육시설 등의 기관이나 단체, 사회인식을 선도할 수 있는 공무원(교육공무원, 국가공무원, 지방공무원 등), 교직원, 예비군·민방위, 종교기관, 노인대학, 산부인과 병원, 방송작가협회 등을 대상으로 ‘반편견 입양교육’을 실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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