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관광개발은 오는 11월 대만을 찾아 승무 서비스와 열차관광 벤치마킹 연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대만 연수에는 코레일관광개발 우수승무원 서비스 으뜸단이 참여할 계획이다. 타이중역 및 역내 문화공간 등을 둘러보고, 대만 고속철도(THSR) 열차승무원과 상호 교류의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코레일관광개발은 지난 7월, 코로나 팬데믹 기간 동안 중단됐던 일본 JR큐슈 벤치마킹 연수를 통해 승무원들과 고객 대응 모범 사례·철도관광 활성화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인적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승무원은 직무에 대한 시야를 넓히고 회사는 글로벌 인재를 통해 한층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권신일 코레일관광개발 대표이사는 “우리보다 앞서거나 비슷한 시기에 고속열차를 시작한 일본과 대만의 열차 승무원과 함께 지속적인 교류로 우리 승무원들의 사기를 높이고, 자연스럽게 한국 열차시스템의 우수성도 알릴 수 있을 것”이라며 “보다 나은 서비스로 고객만족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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