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갤러리아, 김영훈 신임 대표이사 내정…모그룹 출신 '전략통'

전략팀장·기획실장 등 역임…대전 타임월드 등 현장 경험도 풍부

김영훈 신임 한화갤러리아 대표 [사진=한화갤러리아]

한화갤러리아는 김영훈 전략기획실장을 새 대표이사로 내정했다고 1일 밝혔다.
 
김 신임 대표이사 내정자는 1991년 한화그룹에 입사해 전략팀장, 기획실장, 전략기획실장 등을 거치며 한화갤러리아의 미래 먹거리를 지속 발굴한 전략통이다.
 
특히 한화차이나, 대전 타임월드 점장으로 근무하며 사업장의 지역 내 위상을 공고히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리테일 부문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는 등 현장 경험도 풍부하다고 한화갤러리아 측은 설명했다.
 
현재 한화 갤러리아는 6월 미국 햄버거 브랜드 파이브가이즈를 국내에 유치하는 등 신사업 확장에 힘쓰고 있다.
 

김 내정자는 이달 임시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대표이사로 선임될 예정이다.
 
한화갤러리아 관계자는 “김 내정자가 갤러리아의 특장점인 프리미엄 콘텐츠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하는 동시에 향후 새 먹거리 발굴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