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가 PC·콘솔용 신작 ‘P의 거짓(Lies of P)’을 마이크로소프트 윈도뿐 아니라 애플 맥 운영체제(OS) 환경까지 지원한다. 오는 19일 글로벌 동시 출시 시점에 맥 앱스토어를 통해 제공해, 애플 실리콘 탑재 맥 이용자도 즐길 수 있게 된다.
네오위즈는 오는 19일 정식 출시하는 P의 거짓이 애플 실리콘을 탑재한 맥 모델을 함께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P의 거짓 플레이를 지원하는 맥 시스템과 권장 성능 제원은 추후 공개할 예정이다. P의 거짓은 현재 사전 예약 판매 중이다.
P의 거짓은 지난 8월 진행한 독일 쾰른에서 글로벌 게임쇼 ‘게임스컴’에 2년 연속 출품돼 올해 미공개 빌드 플레이를 포함한 게임 시연을 진행했다. 관객은 이 게임의 화려한 그래픽, 최적화, 이색적인 세계관에 호응했다.
박성준 네오위즈 라운드8 스튜디오장은 “애플 맥 지원으로 보다 많은 이용자들에게 P의 거짓의 매력을 알릴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플랫폼 관계없이 쾌적한 게임 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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