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트남국가증권위원회(SSC)는 교통 인프라・부동산 개발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TASCO의 주식교환을 목적으로 한 신주발행을 승인했다. 주식교환 상대는 자동차 판매 및 부동산 사업을 하고 있는 SVC홀딩스. 주식교환 후 SVC의 전 주식을 TASCO가 보유하게 된다. 지난달 29일자 VN익스프레스가 보도했다.
SVC의 베트남 자동차 판매시장 점유율은 11.2%. 토요타와 포드의 최대 판매대리점이며, 볼보의 차량도 판매하고 있다. SVC는 동종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사이공종합서비스의 주식 54.1%를 보유하고 있으며, 간접적으로 사이공종합서비스 하노이의 지분 100%, 다낭 포드의 지분 59.8%를 보유하고 있다.
TASCO는 SVC의 주주 21명과의 주식교환(교환비율 1:1)을 위해 최대 약 5억 4380만주를 발행할 계획이다. 교환한 TASCO의 주식은 1년간 양도가 제한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