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상은 경기도 성평등 기본조례에 따라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법적·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거나 사업을 추진해 다양한 분야에서 성주류화와 양성평등을 촉진한 개인 및 단체에 수여하는 것으로, 올해는 기초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화성시가 선정됐다.
이번 평가에서 화성시는 여성친화도시 추진 우수부서 인센티브제도 운영과 성평등 정책 시행을 위한 전문인력(젠더전문관) 배치, 2022년 여성친화도시 지정, 지방자치단체와 경찰서 간 성폭력·가정폭력 피해자 공동대응 시스템 구축,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운영, 여성친화안심거리 추진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노영 여성다문화과장은 “앞으로도 성평등 문화 확산에 관심을 갖고 다양한 분야에서 양성평등 정책을 추진해, 더욱 공정하고 평등한 화성시 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제24회 화성 효 마라톤 대회 교통대책 회의 개최
경기 화성시는 ‘화성 효 마라톤’ 대회의 원활하고 안전한 운영을 위한 교통대책 회의를 화성시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주요 내용은 코스 별 세부운영사항과 교통통제 계획, 안전 대책 등이며 시는 향후 각 부서 및 기관과의 지속적인 협조를 통해 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박재영 체육진흥과장은 “이번 마라톤 대회가 100만 대도시를 앞둔 화성시의 위상에 걸맞게 안전하고 성대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24회째를 맞는 시 대표 행사 ‘화성 효 마라톤’대회는 오는 10월 7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일원에서 개최되며 9월 11일 15시까지 화성 효 마라톤 대회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할 수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