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지난 1일 왕산허위선생기념관 활성화를 위해 구미시 지역아동센터협의회와 체험 프로그램 참여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협약을 통해 기념관에서는 왕산 허위 선생의 애국정신을 교육하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은 체험 프로그램을 연 1회 이상 참여할 예정이다.
우리 고장의 항일 의병장인 왕산 허위 선생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미래 세대에 나라 사랑 정신을 심어 주기 위한 시설인 왕산 허위 선생 기념관은 2009년 9월 개관했으며, 연면적 1951㎡(지하 1층 지상 2층)의 건물로서 왕산 허위 선생의 유품 60여 점이 전시돼 있다.
신영아 구미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 회장은 “왕산 허위 선생의 애국정신을 교육할 좋은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며, 전체 지역아동센터가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할 것이다”고 했다.
김영동 왕산 기념사업회 이사장은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체험 프로그램의 참여를 통해 왕산 허위 선생의 나라 사랑 정신을 배우고, 존경하는 마음과 애국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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