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통공사는 지난 8월 28일부터 9월 1일까지 순천생태문화교육원에서 열린 ‘2023년 제49회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3팀이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는 근로자들이 업무 현장 품질개선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경연으로, 기업의 품질혁신과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한다. 1975년부터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주최로 매년 개최돼‘산업계의 전국 체전’이라 불린다.
올해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 예선에서 선발된 16개 부문 273개 팀이 참가해 경연을 펼쳤다. 공사에서는 3개 팀이 참가했다.
경진대회 결과 공사는 △신호부 ‘온톨로지’ 분임조의 ‘상태기반 유지보수 환경 구축을 위한 센토사 모노레일 분기기장치 자동감시 시스템 개발’ 사례가 최고상에 해당하는 ‘금상’을 수상했다.
이어 △전자관리부 ‘Com on Innovation’ 분임조의 ‘승강장안전문 스마트감시시스템 구축을 통한 일상점검 시간 단축’ 사례가 ‘은상’ △월배검수부 ‘훈민정음’ 분임조의 ‘대구 1호선 전동차 GDU 예비품 적정수량 산정을 위한 수선시간 단축 및 수선율 증대방안’ 사례가 ‘동상’을 각각 수상했다.
한편, 공사는 품질혁신을 바탕으로 2019년부터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 출전해 5년간 전국대회에서 대통령상 금상 3점, 은상 4점, 동상 7점을 수상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보인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직원들의 품질개선 혁신활동을 장려해 개선 사례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이를 현장에 적용함으로써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철도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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