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기네스 세계 기록에 도전하는 사전대회로 3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며, 오전에는 팀별로 선수등록과 연습이 진행되고, 오후 1시 개회식 이후 챌린지 부문과 원더풀 부문으로 나누어 대회가 운영된다.
챌린지 부문은 5명 이상의 참가자가 서로 손을 맞잡고 전원이 동시에 오래 떠 있는 시간을 측정하는 방식이고, 원더풀 부문은 인원 제한 없이 독창적이고 창의적인 모형을 심사하는 방식으로 30초 동안 모형을 유지해야 성공으로 인정된다. 경기 후 부문별로 1, 2, 3위를 시상한다.
최근 기네스 도전 사례로는 2014년 타이완에서 650명 기네스 등재와 2017년 아르헨티나 에페쿠엔 호수에서 1941명이 동시에 떠 있는 기네스 기록 등재가 있다.
시는 대회장에 안전 요원과 구급요원을 배치하여 대회 중 혹시 모를 안전사고에도 대비할 계획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이번 기네스 챌린지 대회를 통해 전 세계에 삼척을 알리고 향후 국제 스포츠 관광도시로 발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겠다.”라고 전했다.
이번 활동은 올해 2회차로, 지난 7월 1회차를 운영했었다. ‘마음잇길’은 우리 인생이 ‘큰 파도를 넘는 것’이 아니라 함께 휩쓸릴 사람들을 찾는 것이라는 의미로 마음과 마음을 잇는 시간이 되길 바라는 뜻을 담고 있다.
자살 유족은 사회적 낙인 및 편견으로 인하여 일반적인 사망의 경우와 다른 애도 과정과 심리·사회적 고통을 경험하게 되며 정신적, 신체적, 경제적, 사회적 등 여러 방면의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관찰된다.
도자기 채색을 하며 나만의 그릇을 만드는 이번 활동은 자살 유족(가족, 친구, 동료 등) 중 만19세 이상 성인 8명을 대상으로 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9월 18일 18시까지 삼척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 접수하면 된다.
박현숙 건강증진과장은 “자살 유족 모임 ‘마음잇길’을 통해 자살 유족이 스스로 마음을 돌보고, 참여자들이 슬픔에 대한 자유로운 표현을 통해 마음과 마음을 잇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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