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정책금융 활성화 사업은 온실가스 저감설비 도입 등 기업이 탄소중립 이행 관련 사업에 대한 자금 지원을 신청하면 대출과 동시에 이자도 일부 지원하는 금융지원이다. 이자 지원 관련 비용은 환경부와 은행이 절반씩 부담한다. 주요 수혜 대상은 온실가스 배출권 할당 업체, 목표관리제 적용업체다.
신한은행은 지난해 6월 시중은행에서는 처음으로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녹색정책금융 활성화 대출을 지속 지원해 왔으며, 현재까지 제조와 화학, 금융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에 총 1조2210억원의 자금 공급을 완료했다.
신한은행은 녹색금융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8월 국내 최초로 한국형 녹색분류체계(K-택소노미)를 적용한 1000억원 규모의 녹색채권 발행에 성공했다. 또 그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해 녹색금융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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