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어 오리 꾸리꾸리’는 우연히 알을 줍게 된 오리 어미가 알에서 태어난 악어 꾸리꾸리를 키우면서 겪게 되는 갈등을 엄마의 사랑으로 풀어나가는 인형극으로, 나와 남의 차이를 이해하고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야 한다는 교훈과 함께 성장기 아동에게 포용과 배려의 마음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공연을 관람한 참여자들은 "재미뿐만 아니라 아이들의 교육에도 도움이 되는 훌륭한 공연이었다.”, “흥미로우면서 교훈이 넘치는 인형극 관람으로 차이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줄일 수 있게 됐다.” 등의 호평을 남기며 만족감을 표현했다.
김천시립도서관 관계자는 “다문화 인식 개선 인형극을 통해 다름을 존중하고 ‘함께 또 같이’의 가치를 알고 소통하고 배려할 기회가 되길 바라며 어린이들에게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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