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2024년부터 본격 시행되는 과수 무병화 및 종묘연구 과제발굴을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종묘 생산자, 과수재배 농업인 등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시민에게 듣고(聽) 정책(策)에 담아내는 청책(聽策)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진행되는 이번 설문조사는 오는 30일까지 진행된다. 경산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QR코드 및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정보화 취약 계층은 설문서 등 오프라인 참여도 가능하다.
설문조사를 통해 반영된 의견들은 과수 무병화 및 종묘 연구 분야 계획수립과 농가 기술지도 등의 기초자료로 반영될 예정이다.
이희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설문조사를 계기로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100년 역사를 최대 묘목 주산지인 경산이 무병묘목 생산의 주역으로 새로운 100년을 준비해 나가는 초석으로 삼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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