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손해보험은 지난 6월 출시한 '렛:스마일 종합암보험'이 출시 3개월 만에 계약 건수 3만6431건, 원수보험료 약 25억원의 판매고를 올렸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영업일 기준 하루 500여건, 매월 1만건 넘게 가입이 이뤄진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해당 상품은 최초 1회만 보장하고 소멸하는 일반암·전이암 진단비 상품의 보장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개발됐다. 업계 최초로 원발암 외 전이암까지 8개 발생 원인 부위에 따라 최대 8회 보장하는 ‘통합형 전이암 진단비’ 담보를 신설했다.
해당 상품은 창의성과 편의성을 인정 받아 오는 10월까지 배타적 사용권을 부여 받기도 했다. 배타적 사용권은 창의적 보험서비스(상품)를 개발한 회사에 일정 기간 독점적인 판매권을 부여하는 제도로 ‘보험업 특허제도’로 불린다.
롯데손해보험은 이달 중 ‘간편 335 암보험'도 출시해 유병력 고객의 선택권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해당 보험서비스는 △3개월 이내 입원·수술·추가검사 필요소견 △5년 이내 입원·수술(제왕절개 포함) △5년 이내 암·간경화·심장판막증 진단/입원/수술이 없을 경우 간편고지를 통해 가입이 가능하다.
롯데손해보험 관계자는 “창의적인 구성으로 배타적 사용권을 인정받은 렛:스마일 종합암보험이 인기리에 판매되며 고객에게 상품성을 인정 받았다”며 “앞으로도 고객 니즈에 부합하는 창의적 보험서비스를 지속 제공해 고객 팬덤이 되는 회사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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