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어르신 무릎 인공관절 수술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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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김한호 기자
입력 2023-09-06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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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쪽 100만원, 양측 200만원 한도…만 70세 이상 어르신 대상

부안군청 전경사진부안군
부안군청 전경[사진=부안군]
전북 부안군은 만성 퇴행성 관절염 등으로 고통받는 어르신들에게 무릎 인공관절 수술비를 지원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인공관절 치환술(슬관절) 진단을 받은 만 70세 이상 어르신 중 부안군 거주 1년 이상, 건강보험료 중위소득 100% 이하에 해당되는 어르신이다.

지원범위는 한쪽 무릎 기준 100만원, 양측 200만원 한도로, 급여의 본인부담금에 해당하는 검사비, 진료비 및 수술비를 지원한다.

신청시 구비서류는 최근 1개월 이내 진단서(소견서), 건강보험증 사본 또는 건강보험 자격확인서,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최근 3개월 이내), 주민등록 등·초본 등을 지참해 보건소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단, 반드시 수술 전에 의료비 지원 신청서를 먼저 보건소에 제출한 후 대상자 여부 결정 통보를 받고 3개월 이내 수술을 받아야 하며, 지원대상자로 선정되기 전에 발생한 의료비(검사비·진료비·수술비)는 소급해 지원하지 않는다.

이에 앞서 군은 2022년 12월 노인 무릎 인공관절수술비 지원 조례를 제정한 바 있다.

군은 앞으로도 무릎 관절증으로 일상생활에서 고통을 겪으면서도 수술받지 못하는 소외계층에게 실질적인 의료 혜택을 제공하고 건강한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부안군립도서관서 ‘도서관에서 놀자! 재미있는 책놀이 프로그램’ 운영
사진부안군
[사진=부안군]
전북 부안군립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어린이집과 유치원 어린이를 대상으로  ‘도서관에서 놀자! 재미있는 책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6일 군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연령별 단계에 맞는 그림책을 강사와 함께 읽고 그에 맞는 독후 활동을 함으로써, 유아기 때부터 도서관과 친해지고 상상력을 펼쳐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운영하는 도서관 대표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사전 접수를 받이 9~10월 두 달 동안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 오전 10~12시에 청우 작은도서관에서 진행된다. 

특히 알찬 프로그램이 되도록 부안군문화재단과 협력해 추진하며, 군립도서관 독서동아리인 ‘도란도란’ 회원들이 경력을 살려 수업에 강사로 투입된다.

한편, 부안군립도서관에서는 도서대출 권수를 5권에서 9권으로 늘려주는 ‘책 실컷 읽기’와 도서를 연체했더라도 반납 후 바로 도서 대출이 가능한 ‘연체 풀고 바로 대출’ 이벤트 , 원화 전시 등 책 읽기 좋은 가을을 풍성하게 하는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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