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병 급식·피복 모니터링단, 해군1함대 찾아 의식주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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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형 기자
입력 2023-09-06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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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정 생활구역‧식당 방문…신형 함상화‧함상복 착용

제10기 대한민국 장병 급식·피복 모니터링단이 6일 해군 1함대사령부를 방문하여 정박 중인 해군함정의 승조원 식당에서 장병들에게 배식될 식단을 확인하고 있다사진국방부
제10기 대한민국 장병 급식·피복 모니터링단이 6일 해군 1함대사령부를 방문해 정박 중인 해군함정의 승조원 식당에서 장병들에게 배식될 식단을 확인하고 있다.[사진=국방부]

국방부는 제10기 대한민국 장병 급식·피복 모니터링단이 6일 해군 1함대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모니터링단은 해군 1함대 방문 간 정박 중인 함정에 탑승해 승조원 생활구역에서 생활여건과 휴식여건을 확인했다.
 
승조원 식당을 방문해 함정에서도 장병들이 만족하는 양질의 식사가 가능하다는 것을 확인한 모니터링단은 미끄럼 방지기능과 항균성이 향상된 함상화와 난연 기능이 있는 함상복 착용 체험도 했다.
 
육상에 있는 영내 식당을 방문해 취사장 위생 상태와 메뉴 및 조리시설 등을 확인했다. 이어 장병 급식도 직접 시식했다.
 
또 해군 피복판매소를 찾아 장병들이 전투복, 함상복, 전투화 등 일부 품목의 경우 현장에서 입어 보고 몸에 맞는 피복을 자유롭게 구매해 장병 만족도가 높은 것을 눈으로 확인했다.
 
아울러 함대에 있는 특수전부대를 방문해 특전복, 잠수피복 및 장구류 등을 직접 입어보기도 했다.
 
모니터링단 이미정씨(여·51)는 “TV에서만 보던 해군 특수부대의 멋진 장병들이 우리 바다를 지키고 있는 모습에 무한한 신뢰를 느꼈다”며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우리 장병들에게 항상 좋은 식사와 피복이 제공될 수 있도록 지금처럼 노력해 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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