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평택시는 을지연습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한편, 전 공무원 비상소집으로 시작된 평택시 을지연습은 최초상황 보고회, 메시지 도상훈련, 테러 대응 실제 훈련, 전시 현안 토의, 전 국민 민방위 훈련 등 다양한 훈련이 실시됐다.
◆ 하반기 찾아가는 어린이 재난안전교육 재개
찾아가는 어린이 재난안전교육은 재난 사고에 취약한 어린이를 대상으로 재난 발생 시 적절한 안전 수칙에 따라 대처할 수 있도록 기획된 것으로, 연초 신청을 받아 교육을 희망하는 학교에서 진행된다.
정장선 시장은 “평택시는 매년 관내 초등학교 및 특수학교를 대상으로 교육이 필요한 학교에 재난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실습‧체험형 안전교육을 진행하고 있다”라며 “하반기 교육 일정도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올 4월부터 7월까지 상반기 찾아가는 어린이 재난안전교육을 실시해 관내 19개 초등학교에서 총 2340명의 학생을 교육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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