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 "지난주 日공장 전역 가동 중단, 보수 작업 중 발생한 오류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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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진 기자
입력 2023-09-06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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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데이터 삭제 중 디스크 용량 부족해 오류

사진AFP 연합뉴스
[사진=AFP·연합뉴스]

도요타자동차가 지난주 일본 내 공장 14곳 가동 중단 원인을 보수 작업 중 발생한 오류 때문이라고 밝혔다. 

6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도요타는 지난달 27일 정기 시스템 보수 작업 중 데이터를 삭제하고 정리할 때 디스크 용량이 부족해 오류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도요타는 백업 장치에서도 동일한 문제가 발생해 지난 29일 공장 가동 중지로 이어졌다고 했다. 

앞서 도요타는 시스템 문제로 29일 아침부터 일본 내 공장 14곳의 가동을 일시 중단했다. 이 가운데 공장 12곳은 이튿날인 30일 아침에 가동을 재개했으며, 2곳은 같은 날 저녁에 공장을 운영했다.

당시 도요타는 사이버 공격에 의한 것이 아니라며 일각에서 제기되는 우려에 선을 그었다. 이날 도요타는 "향후는 보수 작업의 순서를 재검토해,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을 강화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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