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민회관 한누리아트홀에서 열린 ‘제24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 이재준 시장은 “새빛돌봄의 핵심은 마을공동체”라며 “사회복지사와 시민 여러분이 관심을 기울여주시면 새빛돌봄이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시가 주최하고 수원시사회복지협의회·수원시사회복자사협회·수원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공동주관한 제24회 사회복지의 날(9월 7일) 기념식은 사회복지의 날 기념 유공 표창 수여, 이재준 시장의 격려사, 김기정 수원특례시의회 의장의 축사, 사회복지사업 윤리선언문 낭독, 마술사 이은결의 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수원시도 부스를 설치하고 새빛돌봄사업, 모바일 시정참여 플랫폼 ‘새빛돌봄사업’ 등을 홍보했다.
수원새빛돌봄은 마을공동체가 중심이 돼 돌봄이 필요한 이웃을 발굴하는 체계를 만들고 그들에게 꼭 필요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 자원순환의 날 맞아 ‘바이바이 플라스틱 캠페인’ 펼쳐
수원시 청소자원과 공직자 20여명은 본관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장 볼 때 장바구니 이용 △신선식품 주문 시 다회용 보냉팩 사용 △물티슈, 플라스틱 빨대 사용 줄이기 △포장이 많은 제품 사지 않기 △중고제품이나 재활용제품 이용하기 △1회용품 대신 다회용품 사용하기 △배달 주문 시 안 쓰는 플라스틱 받지 않기 △불필요한 비닐 쓰지 않기 △포장 없는 리필 가게 이용하기 △내가 쓴 제품은 분리배출까지 책임지기 등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10가지 습관을 알렸다.
‘자원순환의 날’은 환경부와 한국폐기물협회가 매년 9월 6일을 지구환경 보호와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제정한 날이다.
9와 6은 서로를 거꾸로 한 숫자로, 순환의 의미가 있다.
올해 주제는 ‘지구를 지키는 좋은 습관, 바이바이 플라스틱(Bye Bye Plastic)’이다.
코로나19 이후 급증하는 플라스틱 오염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환기하고 플라스틱 폐기물을 줄이기 위해 다 같이 실천하자는 의미를 담았다.
수원시 관계자는 “플라스틱 이용을 줄이기 위해서는 나부터 실천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일상생활 속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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