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군에 따르면 대한테니스협회가 주최하고 전북도와 순창군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6일 동안 순창군 공설운동장 테니스장에서 전국 주니어 테니스 선수들이 ‘국내 챔피언’ 자리를 놓고 뜨거운 열전을 펼친다.
주니어테니스 선수권 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온 주니어 테니스 선수들이 국제적인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회를 열어주는 대회로, 연령대(10세, 12세부)로 나누어 300여명의 선수들이 참여해 우승을 향한 명승부를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매년 50여개에 달하는 국내 및 국제대회를 잇달아 개최하면서,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 임원은 물론 그 가족 등이 순창 방문이 지속적으로 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한몫하고 있다.
최영일 군수는 “이번 대회가 학생을 대상으로 개최되는 대회인 만큼 앞으로도 미래 유망주 발굴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며 “대회를 통해 스포츠 중심도시로서 순창군 브랜드 가치를 한층 더 높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도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찾아가는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로 군민 건강관리 ‘앞장’
6일 군에 따르면 방문건강관리사업은 전담간호사,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등 방문건강관리 담당자 30명이 대상자 3233명의 가정과 마을 경로당을 찾아가 혈압·혈당·콜레스테롤을 측정하고, 개별 건강상태에 따른 맞춤형 건강상담, 보건교육 등의 서비스를 진행해 건강행태 개선을 돕는다.
사업 대상자는 만 65세 이상 노인, 독거노인, 만성질환자, 암 환자 등 경제적 또는 사회적 취약계층이면서 장기요양 등급을 받지 아니한 군민들로, 방문건강관리 서비스가 필요한 군민을 등록·관리하고 있다.
아울러 가정 방문 대상자의 전문적인 건강관리를 위해 신체계측 및 건강면접조사 결과를 토대로 집중관리군, 정기관리군, 자기역량지원군으로 분류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중 건강위험 요인이 있고, 증상 조절이 어려운 집중관리군은 3개월 이내에 8회 이상 가정 방문해 상담 및 교육으로 건강문제 해결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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