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시의 대표 힐링명소인 ‘경천섬’에 가을을 손짓하는 코스모스가 산책로를 따라 오색빛을 내뿜으며 청명한 가을 하늘과 함께 장관을 이루고 있다.
만발한 코스모스는 이번 주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이며, 이번 달 말까지 경천섬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가을의 정취를 느끼며 코스모스의 생동감 넘치고 활기찬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관광객을 위한 코스모스 포토존 6개소를 설치해 ‘가을 인생샷 장소’를 마련했으며, 그 밖에 열매를 맺은 덩굴식물(조롱박, 야생마, 여주)이 터널을 이루며 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