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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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김규남 기자
입력 2023-09-07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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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병상이 아닌 집에서 케어 받으세요"

최기문 영천시장가운데가 영남대학교 영천병원 국민건강보험공단 영천지사 영천시종합사회복지관 영천지역자활센터 마야실비노인요양원 영천노인복지센터 관계자들과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 추진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 하고 있다사진영천시
최기문 영천시장(가운데)가, 영남대학교 영천병원, 국민건강보험공단 영천지사, 영천시종합사회복지관, 영천지역자활센터, 마야실비노인요양원, 영천노인복지센터 관계자들과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 추진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 하고 있다. [사진=영천시]

경북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6일 영남대학교 영천병원, 국민건강보험공단 영천지사, 영천시종합사회복지관, 영천지역자활센터, 마야실비노인요양원, 영천노인복지센터와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 추진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영천시가 하반기 재가 의료급여 시범지로 선정됨에 따라 시행하는 이 사업은, 장기 입원 필요성이 없음에도 입원 중인 의료급여 수급자가 퇴원 후 거주지에서 의료·돌봄·식사·이동 등의 서비스를 제공받아 지역사회에 불편함 없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
 
협약 기관인 영남대학교 영천병원은 케어 플랜 수립 등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노인장기요양보험 영천운영센터 등 4개 기관은 돌봄 서비스, 영천지역자활센터는 식사 서비스 지원을 담당해 대상자별 꼼꼼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재가 의료급여 시범 사업은 장기 입원 수급자들이 병상이 아닌 집에서 편안하게 생활하실 수 있고 의료급여 재정 효율화에도 기여할 수 있는 사업으로 협약 기관과 함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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