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이앤씨, 소방청과 '화재예방 주거환경개선활동'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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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섭 기자
입력 2023-09-07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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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년부터 소방청과 지원활동 펼쳐

사진포스코이앤씨
한성희 포스코이앤씨 사장(오른쪽)과 남화영 소방청장이 7일 충북 음성의 노후세대를 방문해 주거환경개선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포스코이앤씨]


포스코이앤씨는 소방청과 함께 충청북도 음성 천연가스발전소 건설 현장 인근 노후주택에서 '에코드림 화재예방 주거환경개선활동'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양 기관 임직원들은 60년이 넘은 노후주택에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도록 낡은 슬레이트 지붕을 강판 지붕으로 대체하고, 바닥난방배관 설치와 창호·도배·장판을 교체했다.

화재 예방을 위한 열·연기 감지기, 유니버설 디자인이 적용된 안전바 및 태양광 보안등, 화재예방키트도 설치했다.

포스코이앤씨는 올해 서울·부산·경기·세종·대구 지역 8개 건설 현장 인근에서 해당 관할 소방서 직원들과 함께 화재에 취약한 31가구에 대한 주거환경 개보수 활동을 실시하고, 약 400가구에 화재예방 및 생활안전 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한성희 포스코이앤씨 사장은 "소방청과 함께한 화재예방 주거환경개선활동 등을 통해 사회문제 해결에 동참하고, 리얼밸류 창출에 앞장서겠다"며 "앞으로도 공간을 향한 도전으로 세상에 가치를 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이앤씨와 소방청은 지난 2013년부터 11년 동안 주거 환경 개선 활동을 이어왔으며, 지난해까지 전국 현장 인근에 293가구의 노후주택을 개보수했다. 골목소화기는 60개소, 기초소방시설은 2809가구에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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