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2024-2025 충남 방문의 해' 준비 착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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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허희만 기자
입력 2023-09-09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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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방문객 4000만명 유치 세부계획 점검

충남 방문의 해 중간보고회 장면사진충남도
충남 방문의 해 중간보고회 장면[사진=충남도]

충남도는 지난 8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2024~2025 충남 방문의 해 운영 실행계획’ 중간보고회를 열고, 방문객 4000만명 유치 목표 달성을 위한 세부계획 등 추진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자문위원 및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사인 공주대 산학협력단이 준비한 세부실행계획 중간보고에 이어 질의응답,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중간보고에서 공주대 산학협력단은 방문객 유치를 위한 충남만의 특징(시그니처)적인 사업, 홍보, 지역자원 연계 프로그램, 인프라 강화 등 4개 분야 27개 사업을 제안했다.
 
자문위원들은 제안된 사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면서 성공적인 충남 방문의 해를 위해서는 매력적인 도내 관광지를 연결하는 관광상품 개발 등 도와 15개 시군이 협업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참석자들은 충남 방문의 해 콘셉트를 ‘일상처럼 가깝고, 취미처럼 재미있는 충남여행’으로 잡고, △일상 속 여가 강조 △수도권에서 가까운 지리적 장점 △젊은 감성을 자극할 수 있는 현안 등을 이끌어 내는 것이 중요하다는 의견을 냈다.
 
도 관계자는 “충남 방문의 해가 성공적으로 개최되려면 도-시군, 관련분야 전문가들이 한마음이 되어 핵심 콘텐츠 발굴 및 사업 구성에 더 박차를 가해야 한다”며 “충남 방문객 4000만 시대를 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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