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지난 6월 16일 신한카드와 체결한 ‘물가안정과 소상공인 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계기로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 등 지역소상공인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추석을 맞아 추진하는 이번 신한카드 연계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 행사는 행사 기간 중 전국에 있는 착한가격업소(신한카드 가맹점 5953개)에서 신한카드로 1만원 이상 결제 시 1회당 2천원 환급(캐시백)을 지급한다. 신한카드 누리집과 신한카드 애플리케이션(신한 pLay) 행사 안내 화면에서 최초 1회 응모한 후 언제든지 착한가격업소에서 신한카드로 결제 시 환급(캐시백)이 지급될 예정이다.
또한 지난 휴가철 행사 시에는 1업소당 1회 한정으로 환급(캐시백) 혜택을 적용하였으나, 이번 행사에서는 동일 업소에서 중복 사용이 가능하도록 하고, 행사기간 중 1인당 최대 5회(최대 1만원)까지 환급(캐시백)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지자체별 ‘착한가격업소 이용의 날’ 지정을 독려하는 등 집중 홍보 기간을 설정하여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도 도모할 예정이다.
행정안전부는 착한가격업소 활성화를 위하여 분기별 정비를 통해 현황을 점검하고, 착한가격업소 누리집을 통해 전국에 있는 착한가격업소를 소개하고 있다. 현재 전국 착한가격업소는 6633개소가 지정‧운영되고 있으며, 이번 행사는 착한가격업소 중 신한카드 가맹점 5953개를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행정안전부는 착한가격업소 이용 및 지원 확대를 통해 연말까지 착한가격업소를 약 7천 개로 확대해 착한가격업소 인식을 높이는 데에도 힘쓸 계획이다. 사업자 중 우수 착한가격업소 대상으로 간판 교체를 지원하는 등 지자체 협력을 통해 착한가격업소 홍보에 집중해 보다 많은 인원이 이용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조성환 지역경제지원국장은 “신한카드와 연계를 통해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고, 고물가 시대에 서민 생활물가가 안정화되도록 민‧관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 디지털정부 경험 중앙아시아·코카서스 지역 7개국과 공유한다
- 행정안전부, 유엔개발계획기구(UNDP) 협력 7개국 공무원 초청연수 개최- 디지털플랫폼 정부 해외수출 기대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유엔개발계획과 함께 7개국 디지털정부 담당 공무원들이 참여하는 디지털정부 초청 연수 과정을 9월 11일부터 9월 13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초청연수에 참여하는 대표단에는 중앙아시아와 코카서스 지역 7개국의 디지털정부 담당 공무원과 아스타나 공공서비스기구(ACSH, Astana Civil Service Hub) 담당자 등 총 24명이 참석한다. 행정안전부는 2021년부터 유엔개발계획기구와 함께 초청연수와 현지연수 등을 운영하여 7개국 디지털정부 분야 공공행정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초청 연수 과정은 사전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참가국 대표단에게 한국의 △디지털플랫폼정부 실행 계획, △디지털 ID, △데이터 분석, △공공데이터 활용 등과 관련한 정부의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 아울러 7개국 디지털정부 발전 현황과 정책을 공유하고, 디지털관련 전문가 특별강연, 한국의 디지털전환 우수사례 공유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인천 IFEZ) 스마트시티 통합운영센터와 디지털정부를 추진하는 정보통신(IT) 기업 방문도 추진된다.
서보람 행정안전부 디지털정부실장은 “2021년 시작한 유엔개발계획기구 협력 역량강화 사업은 중앙아시아와 코카서스 지역 국가들의 디지털전환을 지원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라며, “지난 3년간 사업을 추진한 결과 참여한 여러 나라의 유엔 전자정부 평가 순위가 상승하는 등 좋은 성과를 거뒀다. 이 사업을 계기로 다져진 한국과의 우호적 관계가 디지털플랫폼정부의 해외 수출로도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편, 역량강화 사업의 대상 국가도 확대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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