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토론회는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신미숙 의원(화성시 4)을 비롯해 경상원 김경호 상임이사, 경기도소공인연합회 김영흥 회장, 소상공인연구원 이윤희 이사장, 서울특별시 뷰티패션정책팀 승효선 팀장, 도시‧지역계획연구원 금기용 부원장 및 12개 시‧군의 소공인 사업 담당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제 발표 및 패널과의 질의응답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발제를 맡은 금기용 부원장은 주제 발표를 통해 경기도는 소공인 조례가 잘 구축되어 있으므로 조례를 근거로 소공인 전문 교육, 특화사업, 전담 조직 등이 점진적으로 확대‧구축되어야 한다며 조례의 실행화를 강조했다.
김영흥 회장은 “소공인 응집력을 위해서는 전담조직 설립이 절실하다. 경상원이 주관하는 경기도 소공인 광역센터를 설립해 소공인의 자생력과 경쟁력을 키워주길 바란다”며 “‘소공인의 날’ 행사를 개최해 뿌리산업의 중요성을 제고하고 더 큰 목소리를 내야한다”고 소공인의 화합 및 자생력을 강조했다.
한편 경상원은 하반기 예정된 소공인 워크숍 및 포럼을 통해 소공인의 정책적 지원방안 논의를 지속 추진하고 소공인에 대한 관심과 적극적인 지지를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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