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시에 따르면, 의왕시 시민대상은 투철한 책임감과 봉사정신으로 시민화합 및 지역발전에 기여한 시민에게 수여하는 시에서 가장 권위있는 상으로, 매년 부문별 수상자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시는 최근 6개부문(사회봉사, 효행, 문화예술, 체육, 교육·환경·보건, 지역발전)의 시민대상 후보자를 공모했으며, 총 17명을 추천 받아 이 중 6명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수상자는 사회봉사부문 양창의(71), 효행부문 김옥자(67·여), 문화예술부문 이익재(81), 체육부문 하삼열(65),
교육·환경·보건부문 이정근(53), 지역발전부문 이정희(63·여)다.
김성제 시장은 “지역사회 곳곳에서 묵묵히 자신의 역할을 수행하는 숨은 공로자들이 있어 의왕시가 더욱 발전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 정을 나누고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유공자를 적극 발굴해 따뜻한 의왕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내달 15일에 개최하는 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이번에 선정된 수상자들에게 시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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