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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의 봉제, 의류, 여행용품 산업에 적용되는 2024년 법정 최저 임금 설정을 위한 정부, 노사 간 세 번째 3자협의회가 4일 개최됐다. 차기 회의는 11일에 열릴 예정이다. 프놈펜 포스트(온라인)가 5일 보도했다.
정부와 노사로 구성된 국가최저임금위원회(NCMW)는 4일자 발표자료를 통해, 이날 개최된 세 번째 협의가 순조롭게 진행됐다고 밝혔다. 노사가 각각 제안한 최저임금의 근거가 제시됐으며, 이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그 결과 노동자측은 최저임금을 월 215달러(약 3만 2000엔)로 하는 방안을 제시했으며, 고용자측은 201달러를 제시했다. 차기 회의에서는 제안액에 대해 보다 심층적인 논의가 이루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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