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이 신입 행원 30여명을 공채한다.
11일 광주은행에 따르면 이날부터 18일까지 원서를 접수하고 서류전형과 필기시험(NCS, 일반상식, 인성검사), 면접 절차를 거쳐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지원서 접수는 지난해와 같이 인터넷으로 이뤄진다.
이번 채용에서는 중견행원은 지역인재와 일반인재, 통계·수학, 디지털·IT로 구분해 모집하고 초급행원은 디지털·IT 분야를 모집한다.
‘지역인재’와 ‘디지털·IT’ 부문은 광주·전남지역 고등학교, 대학교 졸업(예정)자만 지원할 수 있고, 일반인재 부문은 출신 학교의 지역을 구분하지 않는다.
통계와 수학 부문은 관련 학과 전공자 대상으로 지역인재와 일반인재를 구분해 채용한다.
광주은행 정인성 인사지원부장은 “광주은행은 전체 채용인원의 80% 이상을 광주·전남지역 출신으로 선발해 지역의 취업난을 해소하고 지역인재 양성에 이바지할 계획”이라면서 “열정과 패기, 도전정신을 지닌 인재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지원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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