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정보대학교 치위생과는 지난 8일 해운대 센텀캠퍼스 컨벤션홀에서 학과 개설 20주년을 맞아 ‘치위생과 지산학 연계 협업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경남정보대 김대식 총장을 비롯한 보직교수, 부산광역시 치과의사회 김기원 회장, 전 대한예방치과·구강보건학회 김진범 회장, 대한치과위생사협회 부산광역시회 김지영 회장, 산업체인사, 동문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1부 기념행사에는 동영상으로 보는 지난 20년간의 학과 발자취에 치위생과의 앞서가는 성과들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2부에서는 연세자연치과 김희진 실장의 ‘디지털 시대에 필요한 치과위생사 역량 강화를 위한 전략’이라는 제목으로 특강이 있었으며 ‘치위생인의 밤’을 통해 선후배와의 정을 나누는 뜻 깊은 파티의 장을 마련했다.
경남정보대 치위생과는 디지털 치과 인재 육성을 위해, 주문식 교육, 치과 병·의원과 연계한 실습교육으로 현장 맞추혐 치과 위생사를 양성하며, 지난 20년간 1548명의 졸업생들이 임상현장과 국민의 구강건강을 위해 없어서는 안될 인재들로 그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재 치위생과는 최첨단 치위생 현장 미러형 실습실 구축을 통해 병·의원과 같은 환경에서 실무중심의 전공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박상례 학과장은 "앞으로도 인성과 실력을 겸비한 치과위생사를 양성해 최고의 치위생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앞서 센텀캠퍼스 접견실에서 부산광역시 치과의사회와 치과산업 혁신플랫폼 구축사업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식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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