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번 데모데이에는 파크샤캐피탈(PKSHA Capital), 티비에스 이노베이션 파트너스(TBS Innovation Partners), 더블유 펀드(W Fund), 세일즈포스벤처스(Salesforce Ventures) 등 4곳이 참여를 확정했다.
서울시는 일본 투자자들의 관심 산업 분야와 투자 희망 단계를 고려해 인공지능(AI), 콘텐츠, 게임, 패션·뷰티 분야 등 13개 유망 기업을 선정했다.
이 중 인베스트서울이 관리하는 Core100(핵심 해외투자 유망기업) 5개사(제네시스랩, 온마인드, 앤미디어, 카펜스트리트, 에이아이파크)는 일본 CVC 대표 및 관계자 대상으로 기업 비즈니스 모델, 향후 투자유치 및 글로벌 진출 계획 등을 소개한다.
서울시는 이들 외에도 8개사(글로랑, 나이스웨더, 룰루랩, 어썸피아, 제니시스랩, 종달랩, 파워플레이어, 패스트레인)를 DDP 내 마련된 부스에서 1:1 미팅을 통해 향후 협업 가능성과 투자계획을 논의할 예정이다.
일본 최대 민영 방송사 TBS의 CVC 계열사 TBS 이노베이션 파트너스(Innovation Partners) 쿠보타 치에 대표는 “일본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서울의 유망기업들과 직접 만나서 향후 협업 및 사업개발을 논의함으로써 함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박경환 서울시 신산업정책관 역시 "이번 투자유치 데모데이는 최근 글로벌 투자 시장 트렌드를 반영해 투자자 유형을 기업형 벤처캐피탈(CVC)로 다각화하는 노력의 일환"이라며 "인공지능, 콘텐츠, 게임 등 해외에서 주목하고 있는 서울의 스타트업을 중심으로 투자유치 대상기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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