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길 열렸는데 인력난 여전" 관광산업 인력난 해소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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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수정 문화부 부장
입력 2023-09-12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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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사진연합뉴스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사진=연합뉴스]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12일 2023년 ‘제8차 국가관광전략회의’ 지원 특별전담팀(TF) 4차 토론회를 연다. 이번 토론회 주제는 ‘인력난 해소’와 ‘관광산업 제도 혁신’이다. 

문체부는 이번 TF 토론회를 앞두고 지난 7월 지원 특별전담팀을 발족하고 지역관광, 고부가관광, 관광개발, 국제관광 등 관광의 여러 분야에 대해 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한 바 있다. 

특별전담팀에서는 지금까지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관광의 역할 △스포츠관광 등 관광의 확장 △외국인 관광객 유치 전략 등을 다각도로 살펴보았다.

마지막 토론회인 4차 토론회에서는 관광산업 회복과 재건에 있어 중요한 생태계인 인력과 제도에 대해서 다룬다. 

먼저 관광·레저산업 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관광산업 환경변화 요인과 직무변화 분석’을 주제로 코로나19, 디지털 전환 등 관광산업을 둘러싼 환경변화로 인한 관광산업 인력의 직무 수요 변화와 인력 수급 방안을 발표한다. 

이어 안다즈(Andaz) 호텔 김상희 인사팀장은 호텔업계의 일자리에 관한 현장의 사례를 공유하고 인력난 해소방안을 제시한다. 

기술 발전 등 변화하는 환경에 대응해 관광산업의 지평과 토양을 넓힐 수 있도록 제도혁신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한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박주영 관광산업연구실장은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법제도 개선방안’을 발표하고, 문체부 MZ드리머스, 학계 및 업계 등 전문가들이 토론을 이어간다. 이를 통해 실제 현장에 맞지 않는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고 국민이 더욱 체감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하는 방안을 살펴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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