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시에 따르면, 개장한 피크닉장은 서현동 공공공지(제생병원 뒤편)내 피크닉장과 수내동 마루근린공원에 위치한 피크닉장 2개소다. 각각 데크형 피크닉장이 20면씩 조성돼 있다.
피크닉장에선 누구나 탄천을 바라보며 간단한 음식 섭취가 가능하며, 나무 그늘도 활용할 수 있어 도심 속 새로운 휴식 공간으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야영 및 취사 행위는 금지된다.
명품탄천 조성사업은 민선 8기 주요 공약사업 중 하나로 탄천이 가지고 있는 자연·지리적 특성을 고려해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운동·문화·휴식 공간을 조성하여 일상 속 쉼과 즐거움이 공존하는 탄천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2단계 명품탄천 조성사업은 올해에 실시설계를 추진해 2024년에 완료할 예정이며, 설계 단계에서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문화와 휴식, 운동공간이 어우러진 명품탄천을 조성할 계획이다.
한편 신상진 시장은 “이번 피크닉장 개장을 계기로 탄천은 단순히 걷거나 자전거를 타는 하천이 아니라 남·녀노소 누구나 휴식하고 즐기는 공간으로 바뀌어 나갈 것”이라며 “탄천을 명품 탄천으로 재창조해 시민들이 원하는 힐링도시 성남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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