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근 화성시장은 “희망화성 일자리박람회 행사가 관내 기업체의 인력난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향후에도 일자리 창출 및 미스매칭 완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경기 화성시는 관내 구인업체의 구인난 완화 및 적극적인 취업지원으로 효과적인 일자리 매칭 결과를 도출하기 위해 오는 15일 남양역사문화공원에서 '2023 희망화성 일자리박람회'를 연다.
박람회에는 핸즈식스㈜, ㈜화성여객, ㈜삼구아이앤씨 등 20개 기업이 참여해 200여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구인 직종은 제조업, 운수업, 연구개발 및 품질관리 등이다.
현장에서는 △구인기업 인사담당자 행사장 대면 채용면접 진행 △인사 노무 등 전문 노무사 1:1 맞춤형 무료 노동법률 상담 △VR체험관 운영으로 다양한 직종의 가상면접체험 등이 진행된다.
또한 화성고용복지플러스센터, 화성시노사민정협의회, 화성상공회의소 등 유관 기관은 구직자를 대상으로 일자리 지원 사업을 안내할 예정이다.
◆ ‘2023년 3분기 청년기본소득’ 접수
경기 화성시는 오는 10월 2일까지 ‘2023년 3분기 청년기본소득’을 접수한다.3분기 신청대상자는 1998년 7월 2일생부터 1999년 7월 1일생이다.
신청 및 자세한 사항 확인은 경기도 일자리 지원사업 통합접수시스템 ‘잡아바’에서 하면 된다.
적격여부가 확인되면 오는 10월 20일부터 분기별 25만원, 연간 최대 100만원이 행복화성지역화폐로 지급된다.
이준영 청년청소년정책과장은 “화성시 24세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화성시 청년 복지 확대를 위한 다양한 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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