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녘 동행축제] 60일 자연건조로 단맛·식감 극대화...소비자 입맛 잡은 '상주아람곶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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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경 기자
입력 2023-09-12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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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월 황금녘 동행축제 참여기업 300선-③ 상주아람곶감 영농조합 법인

사진상주아람곶감
[사진=상주아람곶감]
사진상주아람곶감
[사진=상주아람곶감]

황금녘 동행축제를 앞두고 우수 중소·소상공인 제품이 주목받고 있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국 각지에서 중소·소상공인 제품을 필두로한 대대적인 판촉전이 열리기 때문이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유통센터는 9월 황금녘 동행축제 참여할 우수 중소·소상공인 브랜드 300개를 선정했다. 아주경제는 황금녘 동행축제 기간 높은 경쟁률을 뚫고 참여기업으로 선정된 우수 중소·소상공인 제품을 매주 소개한다. <편집자주>

“상주아람곶감은 60일간 자연건조를 통해 곶감 특유의 쫄깃함과 달콤한 맛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가장 한국적이면서 전통적인 곶감이라고 자부합니다.”

9월 황금녘 동행축제 참여기업 300선에 선정된 상주아람곶감 영농조합 법인은 품질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상주아람곶감 영농조합법인은 곶감이 유명한 상주에서 직접 곶감을 생산, 건조해 판매하고 있다.  

상주아람곶감은 자연건조를 통해 당도가 높고 곶감 특유의 쫄깃한 식감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곶감은 60일, 반건시는 35일 자연건조를 진행한다.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산지직송 과일 생산자 부분 ‘명예의 전당’에 올라 있으며 상주곶감 단일제품 리뷰만 8000건 이상에 달한다.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알림받기에 동의한 소비자만 2만2000명으로 탄탄한 단골 고객층을 확보하고 있다.

최근에는 곶감 가공품인 크림치즈 곶감호두말이를 생산, 제품을 다양화했다. 이 제품은 와디즈 펀딩을 통해 추석 선물로 처음 판매할 예정이다.

상주아람곶감은 관계자는 “지구 온난화 등으로 자연건조가 쉽지 않은 상태에서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자연건조를 고집하며 전통곶감의 맛을 지켜가고 있다”며 “감나무 농사, 곶감 건조 판매, 곶감 활용 2차 가공품 생산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하는 대한민국 대표 곶감 업체로 발전시키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상주아람곶감은 동행축제 공식 누리집을 통해 구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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