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도예협회 정기전은 기장도예협회 소속 작가들의 작품 전시를 통해 다양한 작품세계를 감상할 수 있는 전시회로, 올해에는 최익성 협회장을 비롯한 작가 33인의 도예작품을 선보인다.
최익성 협회장은“흙이라는 작은 마음이 모여 벌써 스무해라는 세월을 쌓아올린 전시회로 작가 한분 한분이 흙들을 담고 비우기를 반복해 하나의 작품이 되기까지 작가의 고뇌와 노력 그리고 영혼을 담은 만큼 많은 군민들이 오셔서 감상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우리 기장은 예로부터 도자문화가 발달했고 곳곳에서 작가들의 왕성한 활동으로 기장의 도자문화의 명백을 이어가고 있다”며 “특히 올해는 군청로비에 전시하게 되어 군민들이 도예문화를 좀 더 가까운 곳에서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전시회와 관련한 사항은 기장군 문화체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기장군, 일광한신더휴 자체 셔틀버스 운행 나서
직장인 출퇴근 및 학생 등하교 발 노릇 톡톡
일광한신더휴 아파트입주자대표회에 따르면 아파트 입주당시 교통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자체 셔틀버스를 지원하겠다는 시공사의 약속사항으로 지난 9일 셔틀버스 안전운행 발대식을 가졌다.
셔틀버스는 일광역 방면 1대, 기장역과 기장시장 방면 1대 등 총 2대를 하루 8회(오전4회/오후4회) 운행하며, 동해선이나 기장시장 등 시가지를 이동하는데 시내버스를 장시간 기다리는 불편함을 해소하고, 아파트단지에서 이용할 수 있어 주민들의 호응이 자자하다.
그리고 아파트시공사가 셔틀버스를 지원하고, 입주민간담회 등을 통해 충분한 의견을 수렴한 후 동의절차를 거쳐 운영방식이 결정됐으며 입주민을 운행기사로 채용, 일자리도 창출했다.
또한 시내버스와 마찬가지로 도착정보시스템도 도입하고 입주민을 대상으로 교통카드를 발급해 300원이면 이용이 가능하며, 특히 동해선을 이용하는 직장인들과 기장시가지로 등하교하는 학생들에게 셔틀버스가 발 노릇을 톡톡히 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정서정 입주자대표회장은 “셔틀버스 운행시까지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입주민 여러분들의 이해와 참여로 이루어지지 않았나 싶다”라고 말했다.
이에, 정종복 기장군수는 “셔틀버스 개통을 축하하고, 기장군도 가능한 범위내에서 행정지원을 다할 것이며, 항상 화합하고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아파트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셔틀버스 개통을 기념하기 위해 입주민 화합한마당 행사도 열어 이웃들이 한자리에 모여 정을 나누는 기회가 됐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