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개발공사는 대구지역문제해결플랫폼,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문화예술프리랜서협동조합과 협력해 대구지역 산업안전을 위해 ‘산업안전 유형 진단도구(Safe-TI)를 기반한 안전서비스 디자인 지원사업’을 운영한다고 12일 전했다.
이는 ‘산업안전 유형 진단도구(Safe-TI)’는 안전한 산업현장을 자율적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한국산업단지공단에서 개발한 산업안전 유형 진단 디지털 플랫폼으로 현장근로자, 안전관리자, 안전전문가 별도로 차별화된 약 50개 문항을 제시해 진단하고, 안전유형(16개)과 안전수준(5단계)을 도출한다.
또한 ‘산업안전 유형 진단도구(Safe-TI)’ QR을 통해 산업현장이 자율적으로 산업안전 진단을 할 수 있으며, 나아가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고 개선하는 적용방안도 제안받을 수 있다.
한국산업단지공단 담당 산업단지 내 입주기업은 10월 16일까지 산업안전 디자인 서비스 제작 신청을 하면 선정을 통해 지역 청년 프리랜서를 연계해 해당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산업안전 디자인 서비스 제작은 ‘산업안전디자인신청’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정명섭 대구도시개발공사 사장은 “최근 산업현장에서 일어나는 사고의 위험과 경각심이 대두됨에 따라 안전한 산업현장을 조성하고자 지역의 다양한 기관이 협력하고 있다”라며 “더 많은 협업 네트워크가 구축돼 지속해서 안전한 산업현장을 만들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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