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김포시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특수시책으로 추진한 ‘비스포크(맞춤형) 안전점검’이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비스포크 안전점검제 신청 건수가 지난해 3건 대비 올해 11건으로 3.7배 증가했다.
비스포크 안전점검제는 사인간 분쟁으로 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재난위험 요소를 적극 발굴해 행정조치와 이행자에게 안전절차 및 기술자문을 제공하는 제도로, 민선8기에서 특수시책으로 추진 중이다.
안전 점검 결과 발견된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시설물 파손 등 긴급 재난위험이 있는 시설은 신속하게 시정요구 및 개선권고 행정조치했다.
한편, 비스포크 안전점검제는 국민 누구나 생활 주변의 안전 위험요인을 발견했을 시 어디서나 손쉽게 주민신고제(안전신문고)를 통해 신고 가능하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