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H-주요 6개학회, 노후계획도시의 체계적 정비 위한 MOU 체결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수원=강대웅·정성주 기자
입력 2023-09-12 17:3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각 기관의 전문성 바탕으로 학문적·정책적 교류, 공동세미나 등 협력

  • 상호 업무협력 체계 구축으로 지속가능한 미래 도시공간 재창조 기여

사진 좌측부터 김진유 한국주택학회 회장 주서령 한국주거학회 회장 최창식 대한건축학회 회장 경기주택도시공사 사장 김세용 박태원 한국도시설계학회 부회장 김항집 한국도시재생학회 회장 허준행 대한토목학회 회장
(사진 좌측부터) 김진유 한국주택학회 회장, 주서령 한국주거학회 회장, 최창식 대한건축학회 회장, 경기주택도시공사 사장 김세용, 박태원 한국도시설계학회 부회장, 김항집 한국도시재생학회 회장, 허준행 대한토목학회 회장
경기주택도시공사는 12일 GH 본사에서 대한건축학회, 대한토목학회 등 주요 6개 학회와 함께 경기도 내 노후계획도시의 체계적 정비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세용 사장과 학술단체인 대한건축학회, 대한토목학회, 한국도시설계학회, 한국도시재생학회, 한국주거학회 그리고 한국주택학회 등 6개 학회 회장들이 함께했다.

최근 1기 신도시를 비롯한 노후계획도시의 정비 이슈가 부각되고 있는 상황에서 GH는 해당 분야의 전문성을 가진 학회와 함께 학문적·정책적 교류, 학술연구, 공동세미나 등의 방식으로 서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협력 분야는 △도시 정비 및 도시기능 △정주환경 개선과 공간복지 △자족기능 확보 △기반시설 확충 및 개량 △공공역할 제고 및 개발이익 활용방안 △각 분야 주체별 거버넌스 구축 등에 관한 사항으로서 각 기관들의 특성과 전문성을 포괄하고 있다.

올해 초 정부는 20년 이상 경과한 100만㎡ 규모 이상의 노후계획도시에 대한 정비 계획을 발표했고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역시 발의됐는데, 여기에는 GH 등 공기업의 역할로서 사업시행자, 총괄사업관리자, 정비지원기구 등을 포함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김세용 GH 사장은 “특별법상의 공기업 역할을 통해, 경기도 내 노후계획도시를 지속가능한 미래도시공간으로 재창조하고자 많은 고민과 다각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 협약식은 앞으로 점진적이고 실효성 있는 정비방안과 그 안에서 효과적인 GH역할을 마련하기 위한 의미있는 발걸음”이라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