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오전 10시부터 15일 오후 5시까지 천마아트센터 이시원글로벌컨벤홀과 정문 천마로 일대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영남대와 한국연구재단,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영남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와 링크플러스(LINC+)사업단, 대구경북지역혁신플랫폼 미래차전화부품사업단, 한국무역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이번 취업박람회에는 주요 대기업 계열사, 지역기반 공기업 및 우수기업 등 총 120여 개 기업 및 기관이 참가한다.
행사 1일차인 12일에는 공기업 및 공공기관, 13일과 14일에는 대기업 및 지역기업을 비롯해 외국계기업, 중견(중소)기업 등 120여 개 기업 및 기관이 참가해 인재 모집에 나선다. 참여 기업들은 기업별 부스에서 인사 담당자가 직접 참석해 채용 일정과 입사지원 자격 등의 기업 정보와 채용상담을 제공하고 취업준비생들은 채용과 관련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진다.
기업별 채용상담 부스뿐만 아니라, 고용 유관기관도 운영부스를 마련해 청년고용정책 홍보 등을 지원한다. 고용노동부 대구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경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는 청년지원정책과 국민취업지원제도를 소개와 상담을 진행한다. 또한 경상북도와 한국무역협회에서는 지역청년들의 취업지원을 위하여 경북청년무역사관학교 홍보 및 상담도 진행한다.
12일에서 14일까지는 온라인으로 진행되고, 15일에는 취업한마당 행사 현장에서 진행된다.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15일에는 82개 기업 및 기관에 재직하고 있는 동문 선배 84명이 직접 현장을 찾아 후배들과 상담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영남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전인 센터장은 “이번 취업한마당에서는 국내 주요 대기업뿐만 아니라 공기업, 공공기관, 중소·중견기업들이 대거 참가해 학생들이 다양한 기업의 채용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취업선배 멘토링 프로그램 등 영남대만의 차별화된 취업지원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보다 많은 기업 정보를 얻고 희망하는 곳에 취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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