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두현 의원, 경북TP 지역 SW산업진흥기관 지정 촉구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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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김규남 기자
입력 2023-09-13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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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두현 의원, '더 새로운 경산, 더 행복한 경산' 만들기 위한 광폭 행보

  • 경산시를 AI, 메타버스 등의 핵심 기술인 소프트웨어 생태계 거점으로 육성

윤두현 국회의원경북 경산시은 지난 12일 경북TP 지역 SW산업진흥기관 지정 촉구 간담회를 개최 했다사진윤두현 국회의원실
윤두현 국회의원(경북 경산시)은, 지난 12일 경북TP 지역 SW산업진흥기관 지정 촉구 간담회를 개최 했다[사진=윤두현 국회의원실]
국민의 힘 윤두현 국회의원(경북 경산시․미디어 정책조정특위 위원장)은 지난 12일 오전 10시 30분 국회의원회관 제10간담회의실에서 '경산 SW산업의 새로운 도약! 경북TP 지역SW산업진흥기관 지정 촉구 간담회'를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 윤두현 의원은 경산이 초거대 AI, 메타버스, 디지털전환 등의 핵심 기술인 소프트웨어 산업을 육성하는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지역SW산업진흥기관으로 경북TP(테크노파크)를 지정해 줄 것을 촉구했다.
 
오늘 행사에는 윤두현 의원을 비롯해 이경록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본부장, 하인성 경북TP 원장 등이 참석해 지역SW산업진흥기관 지정에 대한 열의와 관심을 보여주었다.
 
최근 생성형 초거대 AI가 등장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하고 디지털 산업계에는 AI 열풍이 불고 있다. AI 산업의 핵심은 소프트웨어(SW)다.
 
그러나 경북 지역은 제조업 비중이 높은 탓에 SW산업에 대한 투자가 미흡하여 산업 자체가 위축되어 있는 실정이다. 제조업과 SW산업이 융합하는 최근의 비즈니스 환경에서 경쟁력을 유지하기 어려운 환경에 직면해 있다.
 
특히 경산은 13개 대학에서 매년 1천여 명의 ICT, SW인력이 배출되고 있음에도 이를 채용하고 산업 경쟁력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이 취약하다. 젊은 인재들이 가고 싶은 일자리가 부족해 타 지역으로 인력 유출이 발생하고 있다.
 
지역 SW산업진흥기관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소프트웨어 진흥법'에 따라 지정한 기관으로, △지역 SW진흥 지원 △SW와 지역 산업과의 융합 촉진 △지역 SW와 관련한 산학연 연계 업무 등 소프트웨어가 지역의 핵심 경쟁력이 될 수 있도록 하고 국가 소프트웨어 산업 발전의 기반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윤두현 의원은 "젊은 인재가 많고 정주 여건이 뛰어난 경산은 SW 생태계 조성의 최적지로, 경북TP가 지역 SW산업진흥기관으로 지정되면 명실상부한 ICT 중심 산업도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정부를 적극적으로 설득해 경북TP가 지역SW산업진흥기관으로 지정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산의 산업지도를 ICT 분야로 바꾸기 위해 그간 부단한 노력을 기울여온 윤두현 의원은 1천억원 사업 규모의 임당 유니콘파크(지식산업센터+창업열린공간)와 미래형 SW 인재양성 교육기관인 경산42 이노베이션 아카데미를 경산에 유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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