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팩토가 대규모 유상증자를 결정하면서 장 초반 급락하고 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20분 현재 메드팩토는 전 거래일 대비 3930원(27.48%) 하락한 1만370원에 거래 중이다.
메드팩토는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1158억7500만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신주 예정 발행가액은 9270원으로 신주는 보통주 1250만주가 발행된다. 증자 방식은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다.
전날 기준 시가총액의 약 40%에 달하는 규모를 유상증자하면서 투자심리가 악화한 것으로 보인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