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사회서비스원, '우리아이심리지원서비스' 서비스 고도화 위한 공청회 개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수원=강대웅·정성주 기자
입력 2023-09-13 16:4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제공인력 자격관리제도,' '가격탄력제' 2024년 도입 목표로 현장 의견수렴 시간 가져

유혜란 경기도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장이 우리아이심리지원서비스 서비스 고도화 방안에 대해 질의응답시간을 가지고 있다 사진경기도사회서비스원
유혜란 경기도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장이 우리아이심리지원서비스 서비스 고도화 방안에 대해 질의응답시간을 가지고 있다. [사진=경기도사회서비스원]
경기도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은 도내 우리아이심리지원서비스 제공기관 200여개소를 대상으로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경기도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은 서비스 대상자 확대, 고품질 서비스 실현, 양질의 공급자 육성 기반 조성을 골자로 하는 보건복지부 사회서비스 고도화 추진방향에 따라 서비스 제공인력 자격관리제도와 가격탄력제의 도입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현장 의견수렴과 전문가 회의를 거쳐 최종안 확정 후 2024년 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공청회는 도내 우리아이심리지원서비스 제공기관과 함께 서비스 고도화 추진 배경 및 고도화 방안을 논의하고 서비스 현장의 의견수렴을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5일과 12일 2회에 걸쳐 진행됐다.

논의내용은 우리아이심리지원서비스의 가격탄력제 도입을 통한 서비스 가격의 현실화 도모와 서비스 제공인력 자격기준 정비를 통한 서비스 품질향상 방안이며 질의 응답시간을 통해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유혜란 경기도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장은 “이번 공청회를 통해 현장과 함께 서비스 고도화 방안을 공유하고 논의할 수 있었다”며 “공청회에서 제기된 현장의 소중한 의견을 반영해 실행 방안을 마련하고 사회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우리아이심리지원서비스는 경기도 내 만 18세 이하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심리행동문제의 조기 발견 및 개입을 통해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자 심리검사 및 놀이·언어·인지·미술·음악치료, 부모상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경기도 31개 시군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연간 1만5800여명의 아동·청소년이 이용 중에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